"안 보면 후회"..'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전할 특별할 경험 [종합]

최혜진 기자 2023. 5. 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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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종국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월 3부작으로 구성된 파일럿으로 시작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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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이경, 김종국, 미미, 양세형/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보지 않으면 후회할 만큼 새롭고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31일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동원 PD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양세형, 배우 이이경, 걸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참석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종국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궁금한 부분, 재미있는 사연들을 전달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3부작으로 구성된 파일럿으로 시작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이동원 PD는 "파일럿에서 정규로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동원 PD는 "파일럿 끝나자마자 장소 섭외를 시작했다"며 "철저하고 비밀리에 국가보안시설 섭외했다. '저 장소에서 촬영이 가능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사진=SBS
미미 /사진=SBS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에서도 출연을 이어간다. 여기에 파일럿 '인천국제공항 편'에서 일일 관계자로 출연한 미미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이동원 PD는 네 사람을 멤버로 선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카메라가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 전체를 섭외하는데 그곳에서의 촬영이 어렵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관계자에) 다가가고 그들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알렸다.

또한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미미에 대해서는 "걸그룹 멤버답지 않은 푸근함과 친절이 있었다. 또 네 분이 호흡도 좋았다"며 "정규를 한다면 이 네 분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 양세형은 미미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미미에게 진지한 면이 있는지 몰랐다. 새롭고 신기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접했을 때 반응하는 모습이 어른스럽다. 생각보다 어리지 않더라. 아이돌인데 성숙하더라. 또 홍일점으로써 분위기를 다르게 해 준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미미에 대해 "여태까지 들어보지 못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질문 답하는 분들도 즐거워하시고, 저희도 그 대답이 궁금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양세형/사진=SBS
이이경 /사진=SBS
이동원 PD와 멤버들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동원 PD는 "지금 이 순간에도 PD들과 작가들이 장소를 섭외 중"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보안시설에서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기한 그림도 있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웃이고 가족이다. 그들의 사명감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정말 좋은 이야기가 있다. 좋은 볼거리와 따뜻한 이야기가 있으니 함께 힐링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미미는 "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다. 많은 이야기가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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