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1분기 순이익 37억원… 전년比 9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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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익은 43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용은 4336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자산은 15조8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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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익은 43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21.1% 늘어난 379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용은 4336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특히 이자비용이 634억원에서 1534억원으로 141.0% 늘었다.
올 1분기 기준 자산은 15조8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총수신은 11조9062억원에서 13조6583억원으로 14.7% 늘었고, 총여신은 12조3600억원에서 13조8380억원으로 12.0%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78%로 1년 전(2.45%)보다 1.33%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여신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의 비중으로, 높을수록 여신 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은 2.69%에서 4.04%로 1.35%포인트 상승했다.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39%로 전년 동기(14.36%)보다 0.98%포인트 낮아졌다. 유동성 비율은 같은 기간 131.04%에서 119.67%로 11.37%포인트 감소했다. 유동성 비율은 금융사의 단기 채무 지급 여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낮을수록 지급 여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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