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1분기 순이익 37억원… 전년比 95.9% 감소

정민하 기자 2023. 5. 31.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익은 43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용은 4336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자산은 15조8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익은 43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21.1% 늘어난 379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용은 4336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특히 이자비용이 634억원에서 1534억원으로 141.0% 늘었다.

올 1분기 기준 자산은 15조8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총수신은 11조9062억원에서 13조6583억원으로 14.7% 늘었고, 총여신은 12조3600억원에서 13조8380억원으로 12.0%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78%로 1년 전(2.45%)보다 1.33%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여신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의 비중으로, 높을수록 여신 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은 2.69%에서 4.04%로 1.35%포인트 상승했다.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39%로 전년 동기(14.36%)보다 0.98%포인트 낮아졌다. 유동성 비율은 같은 기간 131.04%에서 119.67%로 11.37%포인트 감소했다. 유동성 비율은 금융사의 단기 채무 지급 여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낮을수록 지급 여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