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칸 영화제 첫 경험, 인생의 역사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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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가 칸 진출 소감을 밝혔다.
비비(김형서)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에 비비는 5월 31일 소속사를 통해 "첫 경험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두고두고 꺼내볼 인생의 역사같은 순간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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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비비가 칸 진출 소감을 밝혔다.
비비(김형서)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뒤태를 강조한 블랙 드레스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에 비비는 5월 31일 소속사를 통해 "첫 경험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두고두고 꺼내볼 인생의 역사같은 순간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매 순간 즐거웠다. 빨간 레드카펫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여기저기서 내 이름이 불렸을 때도 잊지 못한다"며 "내가 잘해서 온 게 아니라 배를 공짜로 탄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티스트로서 연기도 음악도 더욱 더 진화하는 존재가 되겠다. 그렇게 멋진 한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펼쳐는 이야기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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