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망월사역 신축 역사 내달 10일 오픈

김도윤 2023. 5. 31.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신축 역사가 다음 달 10일 개통된다.

4천285㎡ 규모의 역사를 신축하고 여성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의정부 관문이고 주변 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데도 망월사역∼소요산역 경원선 구간 역사 가운데 가장 낡았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고자 신축 역사를 우선 개통한 뒤 11월까지 남북부 출입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신축 역사가 다음 달 10일 개통된다.

3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2021년부터 국비 등 221억을 들여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4천285㎡ 규모의 역사를 신축하고 여성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남부 출입구는 그대로 두면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북부 출입구는 폐쇄하면서 신축 역사와 연결한 통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망월사역 신축 역사 둘러보는 의정부시장 (의정부=연합뉴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31일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5.31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망월사역은 1986년 782㎡ 규모 간이역으로 건립된 뒤 1999년 626㎡가 확장됐다.

의정부 관문이고 주변 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데도 망월사역∼소요산역 경원선 구간 역사 가운데 가장 낡았다.

30년 넘게 그대로 운영되고 철도 교량 아래 쓰레기 무단투기가 잇따르면서 시설 개량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고자 신축 역사를 우선 개통한 뒤 11월까지 남북부 출입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