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1분기 순익 70% 급감…BIS·유동성비율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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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81억114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기록한 270억700만원에서 70% 급감한 수치입니다.
1분기 자산은 6조7820억원으로 지난해 말(7조1261억원)보다 4.8% 줄었습니다.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올해 1분기 13.04%로,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 말(11.28%)보다 개선됐습니다. BIS 자기자본비율의 법정비율은 8%,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비율은 11%입니다.
같은 기간 유동성비율은 142.43%에서 162.77%로 개선됐습니다.
반면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 2.62%에서 올해 1분기 4.42%로 높아졌고, 총 여신에서 고정이하로 분류되는 여신 비율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4.82%에서 6.83%로 악화됐습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부실채권을 캠코에만 매각할 수 있는 등 채권 매각이 제한적이었다"며 "금융당국에서 캠코로 단일화했던 부실채권(NPL) 매각을 민간 NPL 업체로 확대해 이르면 다음 분기부터는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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