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복귀 안한다…BIFF 사표 수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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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공동 위원장 체제 추진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이후 복귀에 대해 긍정적이던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영화제 측에 전했다.
31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허 위원장이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날 이용관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4명과 면담을 하기로 했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복귀가 힘들다는 입장을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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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동 위원장 체제 추진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이후 복귀에 대해 긍정적이던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영화제 측에 전했다.
31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허 위원장이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날 이용관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4명과 면담을 하기로 했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복귀가 힘들다는 입장을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
이에 면담을 하기로 한 이사 4명은 급변한 현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허 위원장의 개인 문제가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는 복귀를 기다리기로 하고 사표 수리는 그때까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BIFF는 전했다.
BIFF는 또 올해 영화제 준비를 위해 필요한 긴급사항들은 오는 6월 2일 개최 예정인 이사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혁신위는 오는 6월 2일 개최 예정인 이사회에서 구성과 기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현안의 진상조사를 포함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안고 있는 현재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에서 허 위원장에 대한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보도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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