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태백시-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태백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 맞손

김우열 2023. 5. 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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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태백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태백지역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과 성공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31일 태백시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석탄산업 종료에 따른 새로운 전략산업 유치·육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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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1일 태백시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태백지역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과 성공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31일 태백시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석탄산업 종료에 따른 새로운 전략산업 유치·육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핵심광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조성 및 관련기업 유치 지원을, 태백시는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지질자원연구원은 핵심광물에 대한 산·학·연 기술협력 지원과 광물 활용기술 연구개발을 한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1일 태백소방서를 방문해 김문하 서장으로부터 청사 신축 등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과 이한영·문관현 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태백 등 강원남부권은 티타늄, 몰리브덴, 텅스텐 등 국가 첨단산업에 필수인 핵심광물 매장지역이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2030년까지 핵심광물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태백시가 핵심광물 생산 공급 기지로서 클러스터가 구축돼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태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및 ‘정부주도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1일 태백소방서를 방문해 김문하 서장으로부터 청사 신축 등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과 이한영·문관현 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핵심광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미래산업분야이며, 이 자리가 첫 마중물이 돼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태백소방서를 방문해 김문하 서장으로부터 청사 신축 등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채탄현장에서 정부 석탄증산 정책인 생산목표량 달성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위패를 안치하고 있는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과 진폐재해순직자위령각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진폐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진폐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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