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인도네시아에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 지원 나선다

대전=박희윤 기자 2023. 5.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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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재난관리청(Suharyanto the Head of BNPB)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운영과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솔루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ASEAN) 과학기술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국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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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 통한 데이터기반 재난안전대응 솔루션 지원
KISTI 김재수(왼쪽) 원장과 수하르반토(오른쪽)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장이 자카르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I
[서울경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재난관리청(Suharyanto the Head of BNPB)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 동안 33억의 사업예산으로 인도네시아 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 재난안전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KISTI는 태풍, 쓰나미, 화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민감한 인도네시아에 슈퍼컴퓨팅인프라 구축을 통해 운영 및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데이터 기반 실시간 재난대응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지원할 계획이다.

KISTI의 선진 과학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관심사인 재난대응 분야에 대해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솔루션을 지원·활용해 재난 피해 감소 등 인도네시아 과학기술 발전과 국가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uharyanto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장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재난대응솔루션 활용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재난 관련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인도네시아를 더 안전한 국가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운영과 데이터 기반 재난대응솔루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ASEAN) 과학기술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국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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