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파주시 아울렛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대규모 재난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1일 오전 파주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아울렛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훈련은 아울렛 내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단계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소방본부,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등 총 24개 기관·단체 431명이 참여했다.

경기북부소방 관계자는 "도민들이 대형재난 대응 시스템을 이해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정립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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