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화장장 등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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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주민 숙원이었던 공설 종합 장사(葬事)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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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주민 숙원이었던 공설 종합 장사(葬事)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180억원을 들여 군유지인 서면 자등리 일원 10만여㎡에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를 비롯해 부대시설인 진입로, 주차장,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8월 착공해 2027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기본구상 용역부터 실시설계 용역, 국비 신청 및 사업착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진입로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사업을 넓혀 자연장지 및 야외 봉안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화장장,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원군에는 이제껏 화장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장례 시 먼 곳에 있는 화장시설을 이용해 불편 및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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