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협약

행안부 등과 생활안전문화 확산 민관협력 추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31일 행정안전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민관협업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11월까지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3개 기업, 3개 대학교, 19개 시·군·구가 가스안전, 교통 및 다중밀집 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내 산업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을 습관화하는 기회로 삼고 안전교육 노하우와 협약기관의 교육 노하우 교류를 통해 안전체험 교육수준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많은 혜택과 기회가 돌아갔으면 한다"라며 "향후 민관 최고 수준의 안전체험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