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중장년층, '애프터 케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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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27일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은 "중장년층 관상동맥질환, 특히 심근경색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교육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요 유병인구를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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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27일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질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회는 심근경색 주요 유병인구인 중장년층이 여가 활동으로 등산을 한다는 점에 착안,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서 리플릿 배포와 교육 자료 전시, OX 퀴즈 이벤트 등의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 현장에선 심근경색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애프터 케어'를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등산객들은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에 대한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시술 이후 정기적인 병원 방문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기 △LDL 콜레스테롤은 55 mg/dL 미만으로 낮추기 △약물 치료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랫동안 낮게 유지하기 등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칙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은 "중장년층 관상동맥질환, 특히 심근경색 유병률이 해마다 증가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교육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요 유병인구를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캠페인 일환으로 더 많은 사람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영상 시리즈를 공개하는 등 교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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