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관서 '울릉도' 기획전 열려…고유생물, 어구 소개

손대성 2023. 5.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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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해변해면, 울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생물 표본을 비롯해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과거 오징어 어로도구, 떼배를 이용한 미역채취 어업 도구, 울릉도의 기후환경에 적응한 가옥인 울릉도 투막집 등 각종 민속유물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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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울릉도' [울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개최한다.

31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울릉도의 고유생물과 자연, 울릉주민 생활문화가 선보인다.

울릉도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후 한 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 없는 대양섬으로 오랜 기간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다양한 고유생물을 품고 있다.

30여종에 이르는 고유생물이 자생해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해변해면, 울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생물 표본을 비롯해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과거 오징어 어로도구, 떼배를 이용한 미역채취 어업 도구, 울릉도의 기후환경에 적응한 가옥인 울릉도 투막집 등 각종 민속유물이 소개된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공동전시 개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획전 '울릉도' [울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전 '울릉도' [울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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