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무역장벽 넘을 방안 모색한다

김만기 2023. 5. 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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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통상정책 변화로 실질적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각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기술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탄소중립 K-Tech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해 주요 기업의 기술 임원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 대학교수 등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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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 개최
탄소중립 무역장벽 넘을 방안 모색한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통상정책 변화로 실질적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각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기술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6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을 개최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기협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 산기협 고서곤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및 정부 부처, 학계 및 연구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 김진 국장이 '주요국 기후변화대응 통상정책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김성우 소장이 '글로벌 기후-통상 연계 동향 및 대응방안(기술중심)'을 주제로 두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다.

세 번째 발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너지환경연구센터 이도창 교수가 맡아 '에너지 환경 분야를 선도할 기후기술 전략'을, 마지막으로 산기협 김종훈 이사가 산업계의 탄소중립 이행 및 R&D 추진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이 좌장을 맡고, 포럼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발제 주제들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산기협은 '탄소중립 K-Tech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산학연·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산기협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 민간R&D협의체'와 'DT협의체(KoDTi)'와 연계해 실질적인 대안을 공유·확산키로 했다.

한편, 탄소중립 K-Tech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해 주요 기업의 기술 임원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 대학교수 등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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