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하고 도주하다 경찰관 오토바이로 친 배달기사

조율 기자 2023. 5.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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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중국인 배달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43) 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5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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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달 기사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중국인 배달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43) 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5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관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 중인 것을 발견하고 총 네 차례 정차를 명령했지만 A 씨는 이에 불응한 채 차량 사이로 도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조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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