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0주년 경기 주인공' 고영준, K리그1 15라운드 MVP

송대성 2023. 5. 3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고영준이 15라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포항의 1-0 승리를 이끈 고영준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경기는 지난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고영준이 15라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포항의 1-0 승리를 이끈 고영준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고영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고영준은 당시 후반 2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를 제친 후 50m 단독 드리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특히 이날은 포항의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였던 만큼 고영준의 득점은 더욱 특별했다.

수원FC를 2-0으로 제압한 광주FC는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6골이 쏟아진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MVP는 부천FC 안재준이다.

안재준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부천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부천은 올 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던 김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경기는 지난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이종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안양 김동진, 박재용이 연속골을 넣으며 안양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