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40억 규모 색조화장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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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는 40억원 규모의 미국 색조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이자 글로벌 뷰티 유통채널 업체다.
계약 금액은 304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40억2900만원으로 별도 기준 최근 매출의 16.1% 규모다.
회사는 미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를 발판 삼,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ODM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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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는 40억원 규모의 미국 색조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이자 글로벌 뷰티 유통채널 업체다. 계약 금액은 304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40억2900만원으로 별도 기준 최근 매출의 16.1%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다.
회사는 미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를 발판 삼, 현지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ODM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미국 화장품 시장이 회복되면서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수주 상황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그 외에도 최근 미국 현지에서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화장품 브랜드 출시 트렌드가 추가적인 수주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본느는 별도 실적 기준으로 이미 ODM 사업부 단일 부문만으로 전년도 온기 매출 250억원을 초과한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이번 계약을 포함한 5월 말까지의 수주 잔고와 지난 1분기 매출을 토대로 3분기 예정 매출을 파악한 결과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남은 6월 중 추가 발생할 수주를 포함하게 된다면 현재 예상치보다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제품 개발과 함께 신규 유통채널 및 고객사 확보와 영업 활동 강화에도 힘써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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