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보고회…내달 1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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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광명시는 2018년 55개 시민단체와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선포한 뒤 안전도시 조례 제정, 기본조사 연구용역, 손상감시체계 운영 및 거버넌스 활성화 등 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 보고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내실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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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국제안전도시는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하는 것으로,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송파구,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28개 도시가 공인받았다.
광명시는 2018년 55개 시민단체와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선포한 뒤 안전도시 조례 제정, 기본조사 연구용역, 손상감시체계 운영 및 거버넌스 활성화 등 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 보고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내실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국제안전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정책적 의지와 시민의 지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고 "광명시는 안전에 대해 정책적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광명시민의 참여의식이 높은 것이 국제안전도시 추진에서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광명시는 6월 12일 국제안전도시 1차 공인심사, 올 하반기 2차 공인심사를 앞두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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