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집 식중독 막는다”…급식 안전 전수 점검

박석희 기자 2023. 5. 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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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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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안내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 455곳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57곳에 대해서는 시가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점검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단 시는 점검표를 취합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위생·조리·급식 관련 청결 관리현황 ▲식단표 관리·급식 경영 관리 ▲시설물·미세먼지·통학 차량 안전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지난해에는 행정지도 91건, 시정명령 9건 등 총 100건의 행정조처를 내렸다.

또 시흥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현장 대응 매뉴얼 전파,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가정에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카드 뉴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임병택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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