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시-소방서, 시청사 화재 발생 가정 합동 소방훈련

최해민 2023. 5. 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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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용인소방서는 31일 시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시청사 내 2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견자가 경보를 발령한 후 초동 진화를 시도하는 동안 각 부서 문서 책임 반출자는 중요 문서를 안전 구역으로 반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화재 가정 훈련 후에는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요령 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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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와 용인소방서는 31일 시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전기차 화재 가정 진압 시연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훈련은 시청사 내 2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견자가 경보를 발령한 후 초동 진화를 시도하는 동안 각 부서 문서 책임 반출자는 중요 문서를 안전 구역으로 반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무실에 남은 직원들은 청내 민원인들과 비상계단을 통해 1층 외부 하늘광장으로 대피하고, 그 사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직원과 소방관, 민원인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화재 가정 훈련 후에는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요령 교육도 진행됐다.

앞서 시는 전기차 충전 구역 3곳에 장당 600만원에 달하는 전기차 진화용 질식 소화포를 1장씩 비치한 바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수준으로 훈련을 진행했다"며 "청사에서 불이 난 경우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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