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파주 아닌 부산서 바로 모인다…16일 아시아드서 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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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를 준비하는 '클린스만호' 승선원들이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부산에서 모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6월16일 부산에서 페루와 A매치를 갖는다.
올해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를 상대로 1무1패를 했던 클린스만호는 6월 A매치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에서 휴식 중인 클린스만 감독은 내달 2일 귀국해 코칭스태프와 함께 6월 A매치에 출전할 명단을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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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안영준 기자 = 6월 A매치를 준비하는 '클린스만호' 승선원들이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부산에서 모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6월16일 부산에서 페루와 A매치를 갖는다. 이어 20일에는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반적으로 대표팀 선수들은 파주NFC에 모여 담금질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A매치 2경기 모두 지방에서 열리면서 스케줄이 다소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KFA)에서 5일 소집 명단 발표를 하고 일주일 뒤인 12일 태극전사들을 소집할 예정인데, 부산에서 바로 집결하기로 했다. 파주NFC에서 모인 뒤 남쪽 지방 부산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소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KFA 관계자는 "파주NFC에서 별도로 소집되는 것이 아니라 부산(숙소)에서 곧바로 모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럽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해외파들은 일찌감치 A매치 모드에 돌입한다.
지난 29일 황희찬(울버햄튼)을 시작으로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등이 차례로 귀국했는데 이들은 내달 5일부터 자율 출퇴근 훈련에 나선다. 장소는 파주NFC 또는 서울 근교가 유력하다.
지난해 6월에도 황의조, 정우영 등 당시 일부 해외파들이 정식 소집에 앞서 자율적으로 일찍 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올해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를 상대로 1무1패를 했던 클린스만호는 6월 A매치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에서 휴식 중인 클린스만 감독은 내달 2일 귀국해 코칭스태프와 함께 6월 A매치에 출전할 명단을 꾸릴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15일 훈련소에 입소하는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이번 2연전에 빠지게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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