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논산서 ‘분권과 균형발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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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충남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해 지방시대를 향한 국가적 비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로 가는 현 정부의 비전을 소개하며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교육자유특구 도입·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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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충남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해 지방시대를 향한 국가적 비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우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의 핵심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로 가는 현 정부의 비전을 소개하며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교육자유특구 도입·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이 스스로 자주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하며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을 때 지속가능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 정부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특화 발전과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향해 발로 뛰겠다”고 했다.
앞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논산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준 우동기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군수산업에 방점을 찍은 논산의 도약에 주목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우 위원장의 취임과 동시에 논산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의 정책을 알려온 백 시장의 노력이 맺은 결과로 알려졌다.
우 위원장은 특강 중 백 시장과의 연을 소개하며 “시장께서 지닌 시정에의 열정에 놀라 논산을 찾아가겠다는 청을 드렸었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우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가톨릭대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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