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이연 “작품 위해 일주일 동안 집에만 머물러 봤다”
넷플릭스 시리즈 ‘길복순’ ‘D.P’ ‘소년심판’ 드라마 ‘일타스캔들’ ‘약한영웅’ ‘이로운 사기’까지, 열일하는 이연 배우가 캐릭터 몰입 비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3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연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연은 “작품마다 쉴 때 방법이 다르다”라며 “이번 ‘이로운 사기’의 캐릭터 정다정 역이 내적 성향을 많이 갖고 있어서 그런지 집에서 많이 누워있는다”라며 쉬는 방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연 만의 캐릭터 준비 방법은 어떻게 될까. 그는 “(캐릭터마다) 기본 에너지가 다르더라. 그래서 일상에 가깝게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을 체험해보는 편이다. 이후 많은 것들을 조금씩 채워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운 사기’의 ‘정다정’ 역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그는 “다정이는 해커다. 그리고 만화방을 운영하고 자기 공간에서 머물면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다. 나는 외부로 나가는 스타일이라 서로 에너지 쓰는 방식이 다를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한번 일주일 정도 집밖에 안 나가봤다. 다정이의 주식이 라면인 만큼, 면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확실히 그러고 나니 표정부터가 사라지더라. 안에서 도는 에너지를 쓸 수 있는 기운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정이는 천재 해커니까 해킹하는 모습과, 다정이가 이름처럼 세상에 받은 상처가 있지만 다정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찾다 보면 캐릭터의 매력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로운 사기’ 관전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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