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국 과학관 근무자 역량강화 나서

6~11월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 진행…4개 과정 160명 모집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 과학관 근무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중앙과학관은 6~11월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개 과정에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개의 과학관 입문과정과 3개의 과학관 전문과정으로 편성, 현직 근무자들의 경험을 활용한 실습과 사례 중심의 특화교육 및 연계된 현장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과학관 입문과정은 과학관 고유의 역할 및 기능과 업무 절차 등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과학관 전문과정은 과학교육·행사, 과학커뮤니케이션, 전시기획·연구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과학관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모든 교육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전환, 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과학관 근무자간 교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과학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 맞춤형 전문교육 제공으로 전국 과학관의 근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함은 물론 국민의 과학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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