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이탈리아 호화 결혼식서 금발미녀와 시간 보내[해외이슈]

2023. 5.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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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톰 브래디,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등 유명 인사들이 지난 주말 억만장자 예술계 상속인 조 나흐마드와 모델 매디슨 헤드릭의 이탈리아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나흐마드와 헤드릭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코스타 스메랄다에서 1,290만 달러(약 171억원)가 소요된 호화로운 축하 행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고급스러운 호텔 칼라 디 볼페에서 열렸는데, 호텔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룻밤에 무려 3,924달러(약 520만원)에 달하는 객실 요금이 책정됐다.

신랑인 억만장자 조 나흐마드는 예술계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의 일원이다. 신부 매디슨 헤드릭은 모델이자 자신의 스킨케어 라인을 소유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디카프리오는 금발머리와 대화를 나누고 DJ가 연주하는 동안 손을 번쩍 치켜들며 가장 즐거워하는 듯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평소처럼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폐막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에 출품된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영화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 소설을 각색한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1920년대 오클라호마를 배경으로 석유 부호 오세이지족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FBI는 J. 에드거 후버 국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다.

디카프리오는 지역 유력 목장주(로버트 드 니로)의 조카 어니스트 역을 맡았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영화의 이야기는 디카프리오의 전체 커리어 중 최고의 연기에 의해 유지된다”면서 “그는 하층민과 부랑자 연기에 주저함이 없었지만, 미묘하고 타협하지 않는 어니스트로의 변신은 배우의 새로운 경이로움을 이끌어낸다”고 전했다.

애플이 제작한 이 영화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에 배급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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