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조상 나르샤 “멤버끼리 비즈니스 관계”(이왜맛)
아이돌 조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현직 아이돌들에게 현실 조언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IHQ ‘이왜맛’에서는 브아걸 나르샤와 제아가 출연해 오리 발과 혀, 심장을 이용한 타코 요리를 선보였다.
제아는 “타코를 드셔보셨나요?”라는 승우아빠의 질문에 “내가 가장 잘하는 요리가 파이타이다”라고 답하며 능숙한 칼질을 뽐냈다.
반면 나르샤는 “요리하시나요? 결혼하신지 꽤 되셨잖아요?”라는 질문에 “그거랑 요리랑 상관없다. 요리는 요리사에게… 전문직이 왜 있겠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녹화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공개되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나르샤와 제아의 등장에 팬들은 근황을 물었다.
나르샤는 “근황이 없다”라고 쿨하게 답하며 “2019년이 마지막 앨범이었다. 평균적으로 4년 주기에 앨범이 나온다. 이제 낼 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활동이 없을 때도 멤버들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는 “생일 때나 기념일에 종종 모인다. 17주년 때도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절히 친한, 적절히 좋은, 비즈니스 관계이다. 농담으로 말하지만 팀 활동하는 친구들에게는 추천한다”라며 적당한 선의 관계 유지를 조언했다.
한편 나르샤와 제아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등 히트곡 안무를 선보였다. 신나는 음악에 흥이 최대치로 오르자 제작진의 등 떠미는 요청에 승우아빠도 합동 시건방 춤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를 본 나르샤는 “외설적이다. 너무 야했다”라고 평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왜맛’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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