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카자흐 진출 기업인·동포 만나 "맞춤형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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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 및 한인단체 대표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국"이라며 "우리나라의 1위 투자국이 될 만큼 양국 경제협력이 확대된 데는 우리 동포·기업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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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 및 한인단체 대표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국"이라며 "우리나라의 1위 투자국이 될 만큼 양국 경제협력이 확대된 데는 우리 동포·기업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참석 기업인들이 현지 물류 통관 적체 등 애로사항을 설명하자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 중 외교장관회담과 대통령 예방을 통해 우리 기업 활동과 교민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내달 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예정임을 들어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강화해가는 한편, 신속한 영사서비스 제공은 물론 동포사회 권익 신장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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