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자율금연구역' 옥동 학원가서 금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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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울산 지역 첫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옥동 학원가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옥동 학원가 자율금연구역은 남구 법대로95번길과 문수로327번길 일대 총 301m로 면적은 2688.53㎡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에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지현 의원은 자율금연구역 규정 신설 조항 등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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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울산 지역 첫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옥동 학원가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자율금연구역은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과는 달리 흡연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 하지만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표지석을 설치해 자율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제도다.
지난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옥동 학원가 자율금연구역은 남구 법대로95번길과 문수로327번길 일대 총 301m로 면적은 2688.53㎡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자율금연구역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한 이지현 의원을 비롯해 이상기·이혜인 의원, 남구보건소·청소년차오름센터·옥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에서 흡연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지현 의원은 자율금연구역 규정 신설 조항 등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자율금연구역은 과태료 부과는 없지만 곳곳에 안내판이 부착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흡연자들의 자율적인 준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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