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2600 목전에 두고 매물 출회에 미끌…2577.12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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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2600선을 넘봤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하며 257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4포인트(0.64%) 오른 856.94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했다"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도 재차 부각되며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화장품, 의류 등 중국 관련 소비주 흐름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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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2600선을 넘봤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하며 257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0포인트(0.32%) 하락한 2577.1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879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4억원, 216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1532억원), 삼성전자(518억원), KT(170억원) 위주로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가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4포인트(0.64%) 오른 856.9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8억원, 111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3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244억원), 이오플로우(201억원), HPSP(168억원) 등을, 기관은 엘앤에프(409억원), 에코프로(222억원), JYP Ent.(148억원) 등을 위주로 사들였다.
개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승 마감했으며, HLB, JYP Ent., 셀트리온제약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항공사(2.54%), 가정용품(2.50%), 전기제품(2.49%) 등이 올랐으며, 교육 서비스(-3.00%), 화장품(-2.21%), 디스플레이 패널(-1.84%) 등은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했다”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도 재차 부각되며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화장품, 의류 등 중국 관련 소비주 흐름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27.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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