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학생·주민 대상 '과학교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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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가 지역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순천향대는 연령대 등 참가자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과학 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특성화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강좌는 유·초등·청소년 대상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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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무상교육으로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지역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순천향대는 오는 12월까지 ‘2023년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기술을 접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순천향대는 연령대 등 참가자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과학 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특성화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26개 교육장에서 5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00% 무상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다. 지역 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등과 협업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강좌는 유·초등·청소년 대상 교육이다.
장봉기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지역 주민의 과학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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