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네오트랜스㈜,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 개통

김경수 기자 2023. 5.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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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광교 차량기지에서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왼쪽 네 번째),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트랜스㈜ 제공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대표이사 이관형)가 31일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 개통식을 진행했다.

광교 차량기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를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통된 열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운행한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6.25 참전 호국용사, 국가보훈처 공모전 수상작, 정전 70주년 기념 관련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열차 개통식을 갖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열차 개통으로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의 가치가 탑승하는 시민들에게 연결돼 이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국가적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수단인 신분당선을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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