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남호주주 주총독과 탄소중립 협력 방안 논의

이찬선 기자 2023. 5.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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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프랑세스 아담슨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호주주 주총독과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고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력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는 남호주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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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태흠 지사가 도청 접견실에서 남호주주 프랑세스 아담슨 주총독에게 백제 금제관식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프랑세스 아담슨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호주주 주총독과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고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력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는 남호주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는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으로 운영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남호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수소국제포럼에 참가할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남호주와 우호협력을 이어온 24년만큼이나 청정에너지, 농업 등 분야에서 미래를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호주주는 사용 전략의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100%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와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농업교류를 진행해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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