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 장안지구, ‘2023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 성료

김영호 기자 2023. 5. 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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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및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30일 제4회 2023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변화를 시도하고자 마련됐다.

포스터, 그래픽디자인 등 총 106점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2차 본선 심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상) 3점, 우수상(수원지역협의회장상) 4점, 장려상(장안지구위원회장상) 9점, 입선 3점 총 1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율전초등학교 5학년 박예서, 중등부 대평중학교 3학년 정이레,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3학년 전상은 학생이, 우수상은 초등부 정천초등학교 1학년 진민관, 하늘아이대안학교 5학년 최예진, 중등부 중앙기독중학교 3학년 이예담,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3학년 송화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6월30일까지 정자초등학교(2일~9일),  대평중학교(12일~16일), 율전초등학교(16일~23일), 동신초등학교(23일~30일) 4개교에 순회 전시된다.

최성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관자가 아닌 친구를 위해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친구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한마디”라며 “선정된 작품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회 전시는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입상하게 된 19점의 작품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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