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입학 전형에 학생 선택권 확대

김용태 2023. 5.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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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마이스터고 불합격 학생이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동안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같은 기간에 진행돼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다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 일반전형에만 다시 응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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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4시간으로 한시 유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마이스터고 불합격 학생이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중·고등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동안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같은 기간에 진행돼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다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 일반전형에만 다시 응시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봉사활동 만점 기준 시수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고하고, 학교에서 미리 교육과정 편성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렸다.

다만 아직 대면 봉사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만점 기준 시수를 4시간으로 한시 유지한다.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 지원을 위한 소통 창구 개설, 실수가 잦은 이중 지원 금지 관련 사항,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관련한 각종 일정 변경 등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주체 대상 홍보와 설명회를 운영해 고교 선발과 배정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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