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보랏빛 세상… 화려한 라벤더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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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 폐광지를 이국적인 체험관광단지로 재창조한 동해 무릉별유천지내 2만여㎡의 정원에 심어진 1만3000여 그루의 라벤더가 만개하면서 화려한 라벤더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에는 2만㎡(6050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라벤더정원에 올해 2000그루를 추가로 심는 등 총 1만3000그루의 라벤더와 함께 최근 신설된 331㎡(100평) 규모 실내 라벤더팜에 2200그루의 라벤더와 박쥐난 등이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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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 폐광지를 이국적인 체험관광단지로 재창조한 동해 무릉별유천지내 2만여㎡의 정원에 심어진 1만3000여 그루의 라벤더가 만개하면서 화려한 라벤더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동해시는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9일 부터 11일 까지 3일간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무릉별유천지에는 2만㎡(6050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라벤더정원에 올해 2000그루를 추가로 심는 등 총 1만3000그루의 라벤더와 함께 최근 신설된 331㎡(100평) 규모 실내 라벤더팜에 2200그루의 라벤더와 박쥐난 등이 심어져 있다.
현재 한창 라벤더가 개화하고 있는 중으로, 행사기간 중에는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쌍용C&E(구 쌍용양회)와 쌍용자원개발이 석회석 채굴 등 1970년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담은 관광지로 변모한 무릉별유천지를 홍보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석회석 폐광지 지원특례’ 반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축제 기간 공연프로그램으로 버스킹 공연(토크콘서트·청소년댄스공연), 음악회(시립합창단·군악대공연), 가족·친구·커플 등이 함께하는 게임 등 이벤트 행사, 직장인들이 공연하는 흥미로운 이중생활, 유튜브 크리에이터(ARTBEAT)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라벤더는 향기를 남기고, 정원 산책, 사진 체험, 내가 GREEN 라벤더 그림, 일회용 컵의 탈바꿈 등 라벤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응원 부스, 보라색 의상·소품 착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은 내가 라벤더’, 방문객들의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 라벤더 탈바꿈 마켓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주요 관광체험지를 순환하는 1~3코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 산책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인섭 시 관광개발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 라벤더 개화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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