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서 '하이볼' 판다고?…"이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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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돌풍'에 스타벅스가 꼬냑향이 나는 하이볼 스타일의 음료를 내놨다.
실제 꼬냑이 아닌, 꼬냑'향'만 가미된 무알콜 음료다.
스타벅스는 지난 30일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넣은 '북한산 레몬 얼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앞서 '릴랙싱 뱅쇼' 등 술에서 영감을 받은 무알콜 음료를 여럿 출시해왔는데, 꼬냑향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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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돌풍’에 스타벅스가 꼬냑향이 나는 하이볼 스타일의 음료를 내놨다. 실제 꼬냑이 아닌, 꼬냑‘향’만 가미된 무알콜 음료다. 전국 1800개 스타벅스 매장 중 서울 은평구의 ‘더북한산점’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30일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넣은 ‘북한산 레몬 얼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앞서 ‘릴랙싱 뱅쇼’ 등 술에서 영감을 받은 무알콜 음료를 여럿 출시해왔는데, 꼬냑향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북한산점에서만 판매되는 특화음료인 만큼 북한산을 형상화한 산 모양 얼음 토핑도 들어간다. 계절에 따라 얼음 토핑의 색상도 바뀐다. 이 얼음 토핑에도 위스키 향이 첨가돼 얼음이 녹으면서 위스키향도 함께 우러나온다.
한편 스타벅스는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음료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지난 3월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된 ‘제주 말차&애플망고 블렌디드’ 등이 대표적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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