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뇌운계곡에 조성된 평창국민여가캠핑장 1일 개장

▲ 평창군 방림면 뇌운계곡 입구에 위치한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이 1일 개장한다.신현태

평창군 방림면 뇌운계곡 입구에 위치한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이 1일 개장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부지 1만7561㎡에 1캠핑장 18면, 2캠핑장 25면의 데크로 구성됐고 2캠핑장은 미비된 시설을 확충 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캠핑장에는 숲속산책로와 숲속공연장, 미니운동장, 전기시설, 주차장, 샤워장, 개수대 등을 완비했다.

동절기를 제외한 연중 운영을 할 예정으로 이용요금은 1박당(전기료 포함) 데크의 크기에 따라 비수기 주중 2만5000원∼5만원, 주말 및 공휴일 3만원∼6만원, 성수기 3만5000∼7만원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평창군민 등은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후 SNS를 통한 후기를 작성하면 담요와 인형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공단은 대화면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에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쉽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굴 내부 17m에 경사로를 설치, 최근 재개장해 190m 구간을 휠체어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창 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개장하는 평창국민여가캠핑장과 관광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마친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