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가상현실 체험…오영훈 제주지사 “상용 시 혁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UAM 가상현실 체험존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제주과학축전에서 운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산노선 체험 “관광·이동수단 된다면 획기적” 강조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오영훈 지사가 직접 체험한 뒤 UAM을 ‘혁명적’이라고 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콘텐츠는 제주국제공항 UAM 기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서 출발,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혹은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이다. 성산 노선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고 중문 노선은 한라산 백록담을 건너 선녀다리 밑을 통과하는 버전이다.
이날 도청 본관 시연회에는 2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배치됐다. ‘고글’을 쓰고 머리를 돌리면 360도로 볼 수 있고, 체험자가 보는 화면은 시뮬레이터 옆에 배치된 모니터에 나타났다.
오 지사는 첫 탑승자로 나서 성산 노선을 체험한 뒤 “약간 어지러웠다”면서도 “생각했던 것보다 현장감을 느꼈고 상공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어 “(UAM이) 실제 관광이나 도민 이동 수단으로 이용(상용)한다면, 획기적이라는 표현이 부족하다. 혁명적이다”며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UAM 가상현실 체험존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제주과학축전에서 운영된다. 도는 UAM 가상현실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