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과수화상병 차단 예찰 강화…농가 24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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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농업기술원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농가 240곳을 대상으로 합동 예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아직까지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는 없으나 오는 6~8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병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발병지역 반경 2㎞ 내 사과, 배, 모과재배 농가와 신규 식재 과원 등 40개소 14㏊를 주요 관심 과원으로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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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업기술원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농가 240곳을 대상으로 합동 예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아직까지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는 없으나 오는 6~8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병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22일부터 전북에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발병지역 반경 2㎞ 내 사과, 배, 모과재배 농가와 신규 식재 과원 등 40개소 14㏊를 주요 관심 과원으로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가에 출입하는 작업자들은 농기구 등을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 이동을 막아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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