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와 동시에 보험금 청구”…세종텔레콤 ‘실손보험 간소화 서비스’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이병국)은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8차 사업으로 이 서비스가 지정 의결되면서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및 종이 서류 없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환자의 동의 한번만으로 진료와 동시에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진료데이터 국제표준(FHIR) 연동 및 청구 서류의 원본 증명, 보험 청구 이력 관리의 투명성 확보, 실손보험 청구양식 표준화 개발로 보험사와 직접 연동을 통한 보험 청구 간소화 및 청구 편의성을 실증한다.
세종텔레콤은 부산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세종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웨이플랫폼 및 의료기관 직·연동을 활용한 원클릭 청구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행정 비용의 절감 효과 등 병원·이용자·보험사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실증 사업을 토대로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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