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 하나로마트 ‘둔곡점’ 문 열고 농축산물 판매 강화

서륜 2023. 5. 31.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북대전농협(조합장 심청용)이 하나로마트 둔곡점 문을 활짝 열고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축산물 판매 강화에 나섰다.

북대전농협은 5월 30일 하나로마트 둔곡점 개점식을 열었다.

북대전농협은 둔곡점 개점을 계기로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각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5평 중규모 매장에 금융점포와 주차장 갖춰
판매농협 역할 강화...올 매출 148억원 목표
5월 30일 열린 북대전농협 하나로마트 둔곡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마트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전 북대전농협(조합장 심청용)이 하나로마트 둔곡점 문을 활짝 열고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축산물 판매 강화에 나섰다.

북대전농협은 5월 30일 하나로마트 둔곡점 개점식을 열었다. 유성구 과학지원로 6에 들어선 둔곡점은 3층으로, 1층에는 매장면적 843㎡(255평) 규모 하나로마트, 2층에는 365자동화코너 및 주차장, 3층은 금융점포(둔곡점)와 마트 사무실로 이뤄졌다.

둔곡점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인 둔곡지구에 들어섰다. 주변에 이미 300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해 있고,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 ‘머크’사가 들어올 예정이다. 

북대전농협은 둔곡점 개점을 계기로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각오다. 그동안에도 하나로마트 3곳(관평점·전민점·본점)을 운영해온 북대전농협은 연간 108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 둔곡점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148억원을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둔곡점 개점 직전에 본점 하나로마트는 폐쇄했다. 공간이 협소해 제품 구색을 다양하게 갖추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이날 개점식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낙선 대전농협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둔곡점의 발전을 기원했다.

심청용 조합장은 “둔곡점 개점은 농축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둔곡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