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운영위, 사천서 연찬회…의회 운영 개선 논의

KAI 방문한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부터 이틀간 사천시 일원에서 '2023 의회운영위원회 연찬회'를 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7월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의회운영위원회 1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의회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려고 마련했다.

연찬회 기간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주요 현안 등을 청취했다.

의회운영위는 5월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가 무산되는 등 난항을 겪는 경남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관련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고민했다.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은 "경남의 중요한 미래먹거리 사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에 모두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연찬회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여러 개선방안을 마련해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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