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사격부, 사격월드컵서 금빛 총성…대한민국 종합 1위

강준식 기자 2023. 5. 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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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빛 총성을 울렸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청주시 선수단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와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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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속 선수 금 9·은 4·동 1개 획득…기여도 최고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들. (왼쪽부터)이장호, 김정남, 이명호, 박진호.(청주시 제공).2023.5.31/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빛 총성을 울렸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정남은 P3 25m권총 혼성개인전, P3 25m권총 혼성단체전, P1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 P5 10m스탠다드권총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진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함께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R10 10m공기소총 팀전 1위를 차지하고, R6 50m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서 이장호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성공했다.

이명호도 R5 10m공기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R4 10m공기소총 입사 혼성단체전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청주시 선수단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와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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