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농협, 지역사회 공헌활동 ‘귀감’

서륜 2023. 5. 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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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활발한 공헌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산농협은 2022년부터 대산읍 지역 초·중·고등학교 6곳에 발전기금 총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산농협은 지역 '상인회'에도 발전기금(물품)을 지원한다.

김기곤 조합장은 "혼자서만 잘 살아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는 게 요즘 세상"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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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협의회와 지역 학교에 해마다 발전기금 전달
농협과 경합 관계인 상인회에도 물품 지원해 ‘상생’ 실천
5월 4일 충남 서산 대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충남 서산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활발한 공헌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은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도 힘써야 한다는 점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다문화가정 협의회(회장 정훈제)’에 발전기금을 매년 지원하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엔 협의회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산농협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8년부터 해마다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산읍내엔 다문화가정이 150가구에 이를 정도로 적지 않다. 

이와 함께 대산농협은 2022년부터 대산읍 지역 초·중·고등학교 6곳에 발전기금 총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학교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 

또한 대산농협은 지역 ‘상인회’에도 발전기금(물품)을 지원한다. 2021년 처음으로 시행했는데 그해 330만원의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했고, 올해도 이 정도 수준으로 6월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상인회 회원들은 농협과 사업 여러 부문에서 경합 관계에 있지만 이들을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여겨 상생 발전하려는 게 기금을 지원하는 이유라고 농협측의 설명이다.

김기곤 조합장은 “혼자서만 잘 살아서는 안되고 그럴 수도 없는 게 요즘 세상”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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