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中경제지표 악화에 닷새 만에 반락…닛케이지수 1.41%↓

박준호 기자 2023. 5.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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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5일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40.28포인트(1.41%) 떨어진 3만887.88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까지 4일 연속 상승해 1990년 7월 이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었던 점도 차익을 거두려는 매도물이 나오기 쉬웠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월간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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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3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 시황판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3.05.3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1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5일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40.28포인트(1.41%) 떨어진 3만887.8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경제지표 악화로 세계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계, 상사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커졌다. 또 5월 들어 크게 상승한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 어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우세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까지 4일 연속 상승해 1990년 7월 이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었던 점도 차익을 거두려는 매도물이 나오기 쉬웠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월간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5월 월간 상승률은 7.0%로 2020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8.59포인트(1.32%) 내린 2130.63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3.41포인트(1.29%) 하락한 1만9331.68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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