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착공… 2027년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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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1일 오후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민선8기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덕강일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7개동, 총 130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기존의 공공주택을 뛰어넘는 고품격 명품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전체 분양주택 1305세대 중 전용 59㎡ 500세대는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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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1일 오후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민선8기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덕강일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7개동, 총 130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2612억원이 투입되고, 시공은 화성산업이 맡는다. 기존의 공공주택을 뛰어넘는 고품격 명품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전체 분양주택 1305세대 중 전용 59㎡ 500세대는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당시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전용 49㎡ 590세대는 다음 달 중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본청약은 공정 90%를 완료하는 2026년 중 진행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잡았다.
지상에는 개방형 발코니, 옥상 정원 등으로 다양한 입면과 조경특화를 적용한다. 지하에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카페, 스카이도서관 등을 품은 선큰(지하부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
'백년주택'이라는 별칭에 맞게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구조부에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이상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한다. 마감재 역시 우수한 단열성능을 지닌 시스템창호, 세련된 느낌의 롱브릭 벽돌 등을 사용하고 민간 분양 아파트와 비슷하게 프리미엄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같은 친환경 고품질 자재를 반영한다.
착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혁신적 건축디자인, 고품질 마감재 등을 적용해 기존 공공주택과 차별화된 명품주택으로 조성,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이라며 "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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