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윤제림 성림정원 6월 1일부터 유료화...성인 6천원

윤준호 2023. 5. 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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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윤제림'의 성림정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유료화 된다고 밝혔다.

31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정원은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유료로 전환된다.

정원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초중고) 5천 원, 어린이(3~7세) 4천 원이며 보성 군민은 4천 원, 윤제림 이용객은 2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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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윤제림’의 성림정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유료화 된다고 밝혔다.

31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정원은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유료로 전환된다.

정원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초중고) 5천 원, 어린이(3~7세) 4천 원이며 보성 군민은 4천 원, 윤제림 이용객은 2천 원이다.

수국꽃이 아름드리 핀 윤제림 전경 [사진=보성군]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은 힐링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은 모노레일을 타며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제림은 숲속 야영장 야영데크(15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을 갖춰 300명이 동시 투숙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시설이기도 하다.

/보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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