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텐스토렌트, AI 반도체 칩 개발 협력

유혜진 기자 2023. 5. 3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컴퓨팅 기업 텐스토렌트는 31일 LG전자와 스마트 TV와 차량용 제품, 데이터센터 구동 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텐스토렌트의 AI와 RISC-V CPU 기술이 LG전자 미래 제품의 시스템온칩(SoC)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LG전자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텐스토렌트가 데이터센터 고성능 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TV·자동차·데이터센터용…오픈소스 CPU 기술과 비디오 코덱 교환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캐나다 컴퓨팅 기업 텐스토렌트는 31일 LG전자와 스마트 TV와 차량용 제품, 데이터센터 구동 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 TV용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리스크-파이브(RISC-V), 인공지능(AI)·비디오 코덱 칩렛을 구축한다. 리스크-파이브는 무료 오픈 소스 RISC 명령어셋 아키텍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3'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TV를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차세대 스마트 TV에서 AI 기능과 고성능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 텐스토렌트의 인공지능 및 RISC-V 중앙처리장치(CPU) 기술을 제공 받는다. 텐스토렌트는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에 LG전자의 비디오 코덱 기술을 추가한다.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자사만의 반도체를 갖는 게 중요해졌다”며 “LG전자가 미래 칩으로 제품을 차별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텐스토렌트의 AI와 RISC-V CPU 기술이 LG전자 미래 제품의 시스템온칩(SoC)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LG전자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텐스토렌트가 데이터센터 고성능 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