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원신흥동 드디어 연결…도솔대교 개통

조명휘 기자 2023. 5.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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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으로 단절된 대전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와 연결도로가 31일 개통됐다.

총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된 도솔대교와 연결도로는 2020년 5월 착공해 각각 220m, 540m에 폭 28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계룡대교와 도안대교 사이에 도안신도시로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월평동에서 원신흥동으로 이동할 경우, 약 2㎞를 우회해야 했으나 도솔대교 개통으로 약 1㎞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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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760m, 폭 28m, 왕복 6차로…일 평균 2만여 대 이용 전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대전시 서구 월평동~유성구 원신흥동 연결하는 도솔대교 개통식이 31일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갑천으로 단절된 대전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와 연결도로가 31일 개통됐다.

총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된 도솔대교와 연결도로는 2020년 5월 착공해 각각 220m, 540m에 폭 28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대교와 도로는 만년교와 계룡로 우회도로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하고, 도안신도시 개발 촉진 및 서남부지역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계룡대교와 도안대교 사이에 도안신도시로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월평동에서 원신흥동으로 이동할 경우, 약 2㎞를 우회해야 했으나 도솔대교 개통으로 약 1㎞로 단축됐다.

[대전=뉴시스] 대전시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와 연결도로.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루 평균 2만여 대의 차량이 도솔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평동과 원신흥동 간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계룡대교네거리, 용반네거리 등 인근 교차로의 교통량 감소로 주변 지역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갑천을 경계로 동·서 지역을 이용하는 차량의 접근성이 개선돼 상권활성화는 물론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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