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자녀 영어유치원 다니지만, 엄마들 기싸움NO"(행복배틀)

이호영 2023. 5. 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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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행복배틀' 속 학부모들의 삶과 자신의 실제 삶은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차예련은 "우리 아이도 실제로 영어유치원을 다닌다. '행복배틀' 속 엄마들의 질투, 사건들을 보면 실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행복배틀' 속 일부분의 이야기는 실존하기도 한다더라. 나는 다행히도 좋은 엄마들을 만나서 육아를 도우며 하고 있다. 질투는 없다. 남편의 가족들은 명문대를 나온 게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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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행복배틀' 속 학부모들의 삶과 자신의 실제 삶은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윤철 PD를 비롯해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지윤이 맡았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날 차예련은 자신의 역할 김나영에 대해 "남편바라기, 인플루언서 역할이다. 남편을 너무 사랑해 집착한다.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남편의 사랑을 항상 갈구한다"고 표현했다.

진행을 맡은 박지윤은 차예련의 남편 주상욱을 언급하며 "남편 분의 여자 형제들이 명문대를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차예련은 "우리 아이도 실제로 영어유치원을 다닌다. '행복배틀' 속 엄마들의 질투, 사건들을 보면 실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행복배틀' 속 일부분의 이야기는 실존하기도 한다더라. 나는 다행히도 좋은 엄마들을 만나서 육아를 도우며 하고 있다. 질투는 없다. 남편의 가족들은 명문대를 나온 게 맞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진서연은 자신이 연기하는 송정아에 대해 "극중에서 유일한 워킹맘이다. 이너뷰티 회사 대표이자 아파트 커뮤니티 대표 역할을 하는 여인이다. 가족을 지키려는 욕망이 큰 인물이다. 난 실제로도 워킹맘이다. 삶이 투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자녀 교육관을 묻자, 진서연은 "난 이 드라마에 나오는 교육관과 정말 다른 사람이다. 하이퀄리티 교육과 엄마들의 커뮤니티는 원래의 나에게 전혀 없다. 시골에서 흙 퍼먹으며 자라길 바라는 사람이다. 연기를 하면서 점점 더 뻔뻔해지는 나를 발견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효주는 "겉으로 볼 때 행복한 가정의 표본에 사는 인물 오유진을 연기한다. 내적으로는 결핍 투성이다. 남의 시선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여자이기도 하다"며 "행복 배틀을 붙이는 불씨 지피는 인물이기도 하다. 절대 겉으로는 티 내지 않고 우아한 가면을 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지예를 연기하는 우정원은 "극중에서 엄마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미호(이엘 분)와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자라온 배경도 다른 엄마들과 다르게 평범하게 살아왔다. 중심이 되는 큰 사건에서 황지예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측하며 시청하시면 재밌을 거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행복배틀' 1회는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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